[이뉴스투데이] 스포츠연예팀 =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B조예선 첫경기에서 맞붙게될 그리스가  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을 그리스가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완패했다.
 
그리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볼로스 판세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완패했다.
 
그리스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하다가 세네갈 간판 공격수 마마두 니앙의 개인기에 이은 골과 구이란 은다우의 프리킥 골에 일격을 당했다.
 
그리스는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안젤로스 카리스테아스의 투톱을 앞세워 기오르기오스 카라고우니스를 미드필더로 기용해 중원싸움을 노렸다.
 
그리스는 전반전 득점찬스를 놓치며 불운을 예감했다. 전반 36분 카라고우니스가 세네갈 우측면을 돌파해 오른발 땅볼 크로스를 날렸지만 달려들며 쇄도하던 사마라스가 공을 흘려보내 무위로 끝났다.
 
그리스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유럽지역 예선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한 테오파니스 게카스를 카리스테아스 대신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후반 26분 니앙에게 골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니앙은 그리스 2명을 제치고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그리스 골네트를 갈랐다. 세네갈은 이어 후반 35분 박스 밖 우측지점에서 얻음 프리킥 기회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된 구이란 은다우가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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