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종준 기자 = 현대카드가 전북 교통카드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카드는 전라북도 전역에서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 후불교통카드는 사용 전 충전을 해야 하는 선불식 교통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결제일에 사용한 요금을 일괄 결제(후불)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연말 소득공제에 활용할 수 있고,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할 경우 1회 무료 탑승도 가능해 경제적이라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단, 동일 노선은 환승 불가, 일반버스에서 좌석버스 등 기본요금 상위 버스로 환승 시 추가 요금 적용)
 
또 현대 후불교통카드는 기존 현대카드 상품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추가 탑재한 것이서, 다양한 현대카드의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M을 후불교통카드로 이용 할 경우, 현대카드는 대중교통 결제금액의 3%를 M포인트로 제공한다.
 
현대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고객만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고객이 교체 발급을 신청할 경우 추가 비용은 없다.
전북 지역 현대 후불 교통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 후불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가하면, 이벤트 기간(3/1~4/30)동안 매주 토요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50% 할인된다. 단, 택시 이용금액은 제외되며, 1인당 할인한도는 1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전북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고객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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