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종준 기자 = HSBC은행 (대표 매튜 디킨)은 녹색연합과 함께 지난 19일 ‘HSBC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동창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SBC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HSBC 미래세대 섬환경캠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동창회에는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 및 녹색연합 최승국 사무처장과 섬캠프 참가 학생 및 자원봉사 교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지난 8년 동안의 섬캠프 영상을 통해 환경 지킴이로 서약했던 제주에서의 여름을 회상하고, 골든벨과 미니올림픽 그리고 장기자랑 등의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에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다. 환경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함께 나눈 참가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향후 섬캠프 동창회의 활성화와 환경사랑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HSBC 미래세대 섬환경캠프’는 중학생들을 위한 국내의 대표적인 환경캠프로 매년 여름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일주일간 여름 캠프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1박 2일의 후속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섬캠프에는 총 3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 실천사항을 친구들과 주변에 전파하는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캠프에 다녀온 후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자원봉사 교사로 다시 섬캠프에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들간에는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환경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학생들은 지속적인 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HSBC은행은 지난 8년간 성공적인 섬캠프 개최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직원 및 고객자녀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HSBC은행은 ‘HSBC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이외에도 중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전통예술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