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월 넷째주(22~26)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기, 글로비스, 고영, 비에이치아이를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나 2분기부터 실적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요 IT 완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LED TV 고성장세 등으로 2010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이라는 확실한 captive 마켓을 확보한 기업으로 현대 및 기아차 해외공장 확대지속에 따른 CKD 매출 호조세 및 현대제철 고로사업 개시에 따른 신규매출 가세 등으로 2010년부터 3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메리트 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수혜 등도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고영은 “세계 1위의 3D SPI(솔더페이스트 전공정 검사)장비업체로 경쟁업체대비 높은 기술력과 다수의 글로벌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경기회복에 따른 IT설비투자 확대로 하반기 실적턴어라운드 성공했으며 2010년부터는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며 고가의 신규 제품인 3D AOI 장비의 수주 가시화로 중장기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전력, 도시바 등 국내외 원전 보조기기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원전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며 신규진출한 화력발전용 중대형 보일러사업도 금년에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안정적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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