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월말까지 무역협회의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와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한국상품특별판매전>에는 印度/ASEAN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과 P&G, Auchan Group, CP Lotus 등 글로벌 빅바이어 150여만명이 특별초청되어 한국의 우수수출기업들과 활발한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협회와 알리바바닷컴은 2008년 체결한 ‘포괄적 협력 MOU’를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내수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온/오프 통합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금년부터 발효된 한-인도 CEPA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에게 한층 가까워진 12억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한국상품특판전의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무역협회와 알리바바닷컴은 야후 인디아, 비즈트레이드쇼, 인포미디아 등 印度 현지의 유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국내 참가업체 중 印度/ASEAN 시장 유망수출기업 500개사를 선정하여 ▶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용 고품격 전자카탈로그(eCatalog) 무료 제작지원 ▶ 인콰이어리 번역, 컨설팅 등 종합지원서비스 ▶ 印度/ASEAN 바이어와의 거래알선 서비스 우선제공 ▶ 외환은행 제휴, 수출입거래 수수료 우대 서비스(30~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이왕규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 1월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과 연계한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2.5억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우리 기업과 印度/ASEAN 바이어와의 거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는 동 특판전을 통해 발굴한 印度/ASEAN지역의 유력바이어를 활용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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