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진욱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금년에 총 11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증가하고 있는 보증수요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총 110명의 인턴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금년도 신보 고유의 ‘실무체험형 인턴제’를 더욱 발전시켜 인턴직원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 경험과 인턴직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난해 3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업무량을 해소하기 위해 총 216명의 인턴을 채용, 기존 직원들이 수행하던 업무 중 신용조사와 심사관련 자료수집 및 보증 기한연장, 재산조사 등의 영업점 지원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신보의 안택수 이사장은 “경제가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청년실업, 고용불안정 등 실업문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고 “이번 청년 인턴채용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와 같이 금년도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보증 총량의 확대와 지난해 금융위기에 공급된 보증 기한 도래에 따른 폭증하는 영업점의 업무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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