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에어부산(대표 김수철)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국제선 공동운항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국제선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선 취항을 앞둔 에어부산과 에어부산의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에서 시행하던 코드쉐어를 국제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에서도 확대, 시행함으로써 양사가 스케줄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코드쉐어를 통해 두 노선 모두에서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스케줄을 보완,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게 돼 기존에 비해 한층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되며, 저렴한 가격 또는 마일리지 적립 중 고객들이 원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에어부산의 평균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 70 ~ 85%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인터넷할인과 기업우대할인, 특가상품 등을 통하면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기내서비스도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선에서도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노선별 맞춤서비스를 실시, 부산-후쿠오카 노선에서는 생수와 주스를 제공한다.
 
비행구간이 보다 긴 부산-오사카 노선에서는 기내식이 제공되며 계절별 특색을 한껏 살린 샌드위치(미니케이크, 쿠키, 주스 등 포함)로 선정,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게 된다. 음료는 6종(생수, 주스, 콜라, 녹차, 커피, 맥주)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내 신문은 물론 일본 현지 신문을 포함, 약 16종의 신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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