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올해 중국이 1분기에 조정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강세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오웨이 왕 화안기금 CIO(최고투자책임자)는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 중국이 고성장 시기에 접어들며 GDP는 11%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현재 출구전략 등의 우려가 있지만 급격하게 시행되지 않을 것이며 전체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은 유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각종 정책 발표 등으로 인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2분기에 정책 발표가 끝나고 기업이 안정되면 하반기에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게 왕 CIO의 전망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사회간접자본(SOC)에 집중했던 경기부양책이 올해는 의료개혁 등 사회 보장제도에 집중되고, 이는 소비진작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dark@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