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재 유동성 부족과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설 특별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영업점장에게 금리전결권을 부여해 최고 1.3%p의 금리를 우대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재약정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서 종업원 체불 임금 및 상여금, 원자재 구입 등의 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우수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녹색성장 관련 중소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하여 영업활동과 관련 있는 B2B대출과 할인어음, 구매자금대출, 공공구매론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담보로 제공된 1,700억 규모의 예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中企 특별예대상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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