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김명한 KB투자증권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2010년에는 리테일 오프라인 영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10년 당사의 전략적 방향으로 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설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직도 금융위기가 채 가시질 않았으나 시장상황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을 것이며, 그 무엇보다 올 해 KB투자증권은 그룹 전체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비은행 주력자회사로서 확고히 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사장은 리테일 오프라인 영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 외에도 “홀세일 비즈니스 라인을 완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경영관리체제 및 IT시스템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 인프라를 더욱 강고하게 구축하는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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