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aT는 올해부터 코스트코, 브리스톨팜(Bristol Farm) 등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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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행사는 한국산 배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품질 차별화’에 주력했는데, 행사에 참가한 미국인 미셸 로버트슨(Michelle Robertson) 씨는 “한국산 배에서는 기존의 미국 배와 다른 독특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스베가스는 미국인들이 연말에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이면서 올해 유독 ‘한류’가 강하게 분 곳이기도 하다. 지난 7월에는 한국식당 ‘진생’이 라스베가스 임페리얼팔레스호텔 내에 처음으로 입점했고, 10월에는 시내중심지에 한국계 대형식품유통업체 그린랜드 마켓이 문을 열어 한국 농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현곤 aT LA 지사장은 “대미 주력수출상품 중 하나인 한국산 배의 우수함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함께 한국산 농식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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