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조민우기자 = 우리은행은 11일 부행장 6명, 단장 7명을 새로 선임하는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선임된 부행장은 김경완 기업고객본부장(전 주택금융사업단장)과 김시병 IB본부장(전 외환사업단장), 최승남 자금시장본부장(전 글로벌사업단장), 조용흥 경영기획본부장(전 시너지추진단장), 최만규 여신지원본부장(전 기업개선지원단장), 김양진 업무지원본부장(전 준법감시인), 6명이다.
 
기존 김계성(경영기획본부)과 김종근(자금시장본부), 구철모(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 3명은 이번 인사로 인해 물러나게 됐다.
 
그 동안 이순우 수석부행장이 겸임한 개인고객본부 업무를 최칠암 부행장(전 업무지원본부 담당)에게 넘기고 단장급이 맡고 있던 IB본부는 부행장급이 전담하도록 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부행장은 기존에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단장급에는 강원 주택금융사업단장(전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김종천 글로벌사업단장(전 용산영업본부장), 서만호 e-비즈니스사업단장(전 광진성동영업본부장), 유중근 외환사업단장(전 서초영업본부장), 손근선 시너지추진단장(전 중부영업본부장), 정화영 기업개선지원단장(전 검사실장), 김승규 지주사(파견) 단장(전 강남2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부 부서장과 영업정장 등 후속인사에 대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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