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성희기자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중구점 최강종 센터장(왼쪽)과 SK텔레콤 IT인프라관리팀 이철행 팀장(오른쪽)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유휴자원을 재활용하고 IT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오후 총 1,400대의 PC 및 모니터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재단 해바라기홀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서 SK텔레콤은 데스크탑PC 900대 및 LCD모니터 500대를 행복나눔재단,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한국 컴퓨터 재생센터에 기증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해당 사회복지기관의 사업 지원 및 IT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 용도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되는 PC 및 모니터는 SK텔레콤 상담용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발생한 유휴장비로, 회사측은 유휴장비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면서 소외 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Green IT’를 실천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하드 드라이브 포맷 및 소프트웨어 재설치 등 장비를 점검하고, 컴퓨터 외관 세척 및 배송까지 지원하는 등 수혜자들이 PC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PC기증 외에도 시민단체, 대학교, 중고기업 등에 통신장비 및 PC장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중고 휴대폰 수거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SK 텔레콤 서정원 CSR담당 임원은 “이번 행복나눔 PC 기증은 유휴 장비를 기증함으로써 ‘Green IT’를 실천하는 동시에, IT활용 기회를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 SK텔레콤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함께 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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