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요즘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로 걱정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이를 낳아도 양육과 보육에 실질적인 대책이 없어 맞벌이 부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이에 따라 종로구는 부모들의 육아고민과 부담을 덜어줄 ‘영유아 플라자’를 개관했습니다. 어떤 시설과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주간뉴스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종로구가 영유아플라자 개관식을 갖고 있다.     © 출처 : 종로구 인터넷방송

 
Na.  지난 23일 종로구가 지원하고 배화여자대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종로구 영유아 플라자의 개소식이 배화여대 도서관 3층에서 열렸습니다.
 
영유아 플라자는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보육정보센터로 보건소와 병원, 보육시설, 어린이 도서관, 아동센터 등 전문기관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놀이 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맘스 까페, 엄마놀이터 등 여러 가지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영역의 장남감을 비롯해 전문적인 영유아 교육자료와 도서, 장애 영유아를 위한 특별 교육자료 등을 대여해줌으로써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부모들의 짐을 덜어줄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종로구는 많이 사람들이 영유아플라자의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며, 앞선 육아정보 제공으로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동영상 출처 : 종로구 인터넷방송 (http://tv.jongno.go.kr)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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