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대우증권은 12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LG전자, SK에너지, KH바텍을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LG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 저점을 기록한 후 내년 2분기까지 가파른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모델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며 2010년을 대비한 4분기 마케팅 비용 집행은 적절한 전략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에 대해서는 “경기 회복과 동절기 진입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4분기부터 정유 시황은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것”이라며 “LNG 프로젝트 개시와 이라크 바지안 광구 탐사 시작으로 인해 E&P부문의 가치가 증대될 것이며 다임러 그룹과 CT&T 등과의 계약체결로 인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부문에 대한 기대감 확대될 것”이라 설명했다.
 
KH바텍은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인 N-Series 판매 증가로 모듈을 독점 공급하는 KH바텍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며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혜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며 다변화된 거래선으로 안정성을 확보했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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