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12월 첫째주(11/30~12/4) 주간추천종목으로 LIG손보, LG생명과학, 하이닉스, 네오위즈벅스를 선정했다.
 
한화증권은 LIG손보에 대해 “최근 1년간 수익성 관리강화 전략은 향후 안정적인 보험영업이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점차 할인 요인이 제거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하반기 손해율이 현재관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보험영업부문의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가이던스 대비 30%정도 높은 1800억원대의 수정순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LG생명과학에 대해서는 “4분기 매출액은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부문의 성장률 둔화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803억원,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66.8%증가한 87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2010년은 R&D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며 신고가 기록 이후 특별한 악재 없이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윈도7의 출시와 계절적인 영향으로 PC 업체의 재고 확보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나 DDR3 전환 등으로 공급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세공정 전환에 성공할 경우 하이닉스의 NAND 시장점유율도 재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벅스는 “MP3 유료 사용자가 이미 250만명을 넘어서며 디지털 음원 시장이 10년 만에 유료화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2000만명의 가입자와 월 1억 페이지에 달하는 높은 페이지뷰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9년 네오위즈벅스의 예상 영업이익률은 17%로 경쟁사 평균인 5%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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