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11월 넷째주(23~27) 주간추천종목으로 동국제강, LG생명과학, 삼성엔지니어링, 고영을 선정했다.
 
한화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2010년은 여전히 수요과잉이 심한 상황이며, 2011년 후판업황에 대한 불안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된다”며 “동국제강은 ROE 10.6%, PBR 0.6으로 동종업체 평균인 PBR 1.0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주가”라고 분석했다.
 
LG생명과학에 대해서는 “진단부문 및 의약품 부문의 신제품 매출호조로 의약품내수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2010년은 R&D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신고가 기록 이후 특별한 악재 없이 주가가 25%나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신규수주 실적은 80억 달러로 전년 연간실적 대비 110.5%를 기록했고 2010년에도 중동의 대형 플랜트 발주가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실적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무차입 경영, 풍부한 현금성 자산 보유로 재무 안정성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고영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부품 검사 장비회사로 주력 제품은 SPI(Solder Paste Inspection)로 PCB에 다양한 전자부품을 장착하는 SMT(표면실장) 공정에서 납땜의 불량여부를 점검하는 장비”라며 “4분기 납품할 검사장비가 가득하여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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