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신종플루(H1N1)의 변형으로 생각되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3가지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발생한 변종플루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감염된 사람들만해도 100만명이 넘으며, 사망자는 2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종플루는 신종플루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으며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르 유스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가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캘리포니아 플루가 동시에 발생했다”며 “세 바이러스의 조합이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가 변종플루인지, 기존의 신종플루나 제 3의 바이러스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폐렴 유발 인플루엔자가 빠른 확산 되는 것을 확인, 유럽 국가들과 함께 자세한 조사에 나섰다.
 
현재 4명의 WHO 방역전문가들이 현지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병원균 샘플을 영국 런던으로 보내 원인규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