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10월 넷째주(26~30)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POSCO, 현대건설, KH바텍을 선정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부품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완제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기업가치는 글로벌 IT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IT 하드웨어 기업으로 평가할만한 시점이 됐다”며 “30일 실적발표 전후로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POSCO는 “실적발표회장에서 POSCO가 제시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7조 4340억원과 1조 6420억원으로 그동안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사례를 생각하면 달성가능한 수준”이라며 “3분기 V자 실적 반등에 이어 4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상반기 수주 실적은 약 7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연간 신규수주 목표 18조원의 38.9%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하반기에도 4대강 살리기, 제2경부고속도로 등 대형 공공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며 해외수주 입찰 안건도 200억 달러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H바텍은 “노키아의 전략폰 N97의 월별 판매량 70만대, 분기별 판매량은 200만대를 넘어서면서, 지난 실적 추정시 반영했던 150만대를 훌쩍 뛰어넘고 있어 KH바텍의 3분기 예상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초과할 것”이라며 “KH바텍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566억원(+88%, QoQ), 영업이익은 280억원(+143%,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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