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0월 둘째주(5~9) 주간추천종목으로 포스코, 외환은행, 다날, 고영을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로 원료가 인하, 가동률 제고, 환율하락으로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대비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인도제철소 건설 및 M&A 등 성장전략에 대한 성과 가시화 가능성과 포스코건설 및 포스콘 상장 효과 등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순이자마진 개선세 지속이 전망되며 경쟁업체대비 적극적인 부실자산 상각 및 매각으로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최근 외환카드 합병 관련 2150억원의 법인세 환급이 있었으며, 향후에도 하이닉스 등 보유지분 매각 진행에 따른 추가 이익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와 유무선 콘텐츠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콘텐츠 유료화 확대 및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2010년초 상용화 예정인 미국 휴대폰 결제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영에 대해서는 “PCB기판 등에 사용되는 납도포 전공정 검사장비인 SPI장비 매출 증가로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후공정 검사장비인 AOI장비 신규 매출 발생은 중장기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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