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이익 및 수주모멘텀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만8800원을 제시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모든 지표가 사상 최고수준에 도달했는데, 신규수주는 2위권 업체보다 7~8조원보다 많은 20조원 수준이며 매출액은 9조원대로 올라설 것”이라며 “3년 사이에 새로운 프리미엄 요인들까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더욱 절실해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저효과와 주택 및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금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9% 증가한 309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0월부터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들이 대거 입찰에 들어가는데,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금년 해외수주실적은 10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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