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9월 다섯째(9/28~10/1) 주간추천종목으로 한국타이어, LG생명과학, CJ오쇼핑, 성광벤드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에 대해 “자동차수요 증가에 따른 타이어업황 회복, 경쟁업체인 금호타이어의 생산 중단 등 3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또한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등 원재료 가격 하락 본격 반영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간질환 치료제 Capase Inhibitor의 순조로운 임상진행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한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도 미국 FDA허가신청을 준비중에 있어 신약개발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한편 3분기 실적도 수출호조와 내수영업 강화로 업계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오쇼핑에 대해서는 “온미디어 인수 잠정 중단으로 불확실성 제거, 3분기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유통 5개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국내 영업실적 개선과 함께 동방CJ의 고성장과 조만간 방송개시를 앞두고 있는 인도홈쇼핑 사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성광벤드는 “국내기업들의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플랜트 수주가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피팅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피팅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20% 중반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는 수주 모멘텀 본격화와 함께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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