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로 “부정적 요인들이 감소하고 긍정적 요인들이 향후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굴삭기 시장이 예상을 웃도는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두 번째 핵심사업인 공작기계 부문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적자 폭을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자회사인 DII의 실적은 하반기에 적자폭이 감소될 것이며 세계 건설시장의 토목, 건축 부문의 빠른 회복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단, 공작기계와 산업차량 부문의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 2010년 2Q 이후 의미 있는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며 “자회사인 미국 DII의 영업 실적도 적자폭은 감소되나 회복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는데, 이런 요인들은 여전히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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