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곽정남 객원기자 = 호텔급 요리메뉴와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가 지난달 28일 대구 만촌역점을 오픈하면서 브랜드 런칭 7년만에 가맹점 170호점을 돌파했다.

치어스는 일반 호프집과 달리 화사한 인테리어와 요리메뉴 중심의 생맥주전문점을 컨셉으로 지난 2002년 경기도 미금에서 1호점을 오픈했다.
 

▲  실내 인테리어  

단골 고객들의 구전을 통해 초기 가맹사업을 시작한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호프집이 결합한 레스펍이란 신조어를 유행시킨 브랜드이기도 하다. 

생맥주체인점 치어스는 특히 경기불황이 심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히려 공격적인 경영으로 가맹점 출점을 크게 늘렸다. 치어스의 최대 강점 가운데 하나인 물류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광주와 경북 경산에 있던 수도권과 영남 자체 물류센터를 각각 용인과 대구로 확장 이전했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 동림리에 위치한 수도권 물류센터는 700평 규모로 최신식 냉장ㆍ냉동창고를 비롯해 야채ㆍ채소 상온 저장실 등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 호텔식 요리안주 치어스  
또한 주방장을 가맹점으로 직접 파견하는 치어스는 주방인력의 원할한 교육과 관리를 위해 본사에서 운영 중인 조리아카데미의 교육인력과 시설을 확충했다. R&D 부서 역시 신설해 지난 6월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처럼 물류와 조리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올해 5월과 6월에는 각각 전남 순천과 부산 해운대에 호남 1호점과 부산 1호점을 개설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치어스는 지방시장 출점을 더욱 늘려 연내 가맹점 200호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정한 (주)치어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물류센터와 R&D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했는데, 올해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지방시장 공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생맥주전문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창업문의:  www.cheerskorea.com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