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인터넷뉴스팀 = 원자력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체험 투어’가 8월 20일부터 2박 3일간 대전과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투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원자력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80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20일에는 먼저 대전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에 방문,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핵연료의 원료인 우라늄 가공 과정을 견학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도 둘러봤다. 실시간으로 원자력 시설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전국의 환경방사능 감시활동을 하는 아톰케어 시스템, 지진감시센터 등을 돌아보며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한 통제와 관리 현장을 체험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원자력 에너지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청정에너지에 가깝고, 전기요금 안정에도 기여하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김동원 팀장은“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원자력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다. 연료 가공 과정부터 사람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투어를 통해 미래 대체에너지로써의 원자력의 가능성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체험 투어’는 대전에 이어,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견학하고 불국사, 안압지 관람, 해수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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