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철원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업계 최초로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업계 최초로 영상휴대폰 가입자 2000만시대를 맞아 VRS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상용화한다. 아시아나항공직원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26일 "이미 2,000만 가입자를 돌파한 3세대 영상휴대폰(SKT,KTF가입자) 및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폰(KT가입자)들의 국내선 항공예약 편의를 위해  업계 최초로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VRS 서비스는 손님들이 기존에 아시아나의 예약번호인 1588-8000을 통해 제공 받았던 각종 ARS 정보(운항정보, 운항시간표, 운임 확인 등)와 항공편 예약서비스(국내선)를 3세대 영상휴대전화 및 인터넷 폰 화면상의 영상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제공받는 서비스다.
 
VRS서비스는 음성만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ARS서비스보다 직접 화면을 보면서, 동시에 음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정보전달력이 뛰어나며, 청각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시범 서비스 기간 동 안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해 7월의 경우 이용 실적이 월 4,000건을 돌파했다.
 
또한 9월까지는 VRS 이용 시 별도의 번호(070-7766-8000)를 통해서 접속 해야 하지만, 10월부터는 기존의 아시아나 대표번호인 1588-8000으로 번호가 통일되어, 이용 손님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부터는 휴대폰과 인터넷 폰을 통한 항공권 결재, 사전 좌석 예약 등도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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