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GS건설에 대해 “실적개선과 리스크해소 요인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 상향한 1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로 “GS건설의 향후 3개년 수익전망을 변경했다”면서 “주택시장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적용했던 가정들을 일부 완화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금년 하반기 신규수주실적은 전년동기대비 80.6% 증가한 8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영업실적 개선에 주택부문 실행원가율 조정사항까지 반영돼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단됐던 베트남 개발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면서 “지난 7월 GS건설 개발사업지 인근지역에서 대만업체가 고급주택 분양에 성공했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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