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LG트윈스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스포츠연예팀 = LG트윈스 야구선수 서승화(30)의 후배를 체벌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승화는 지난 8일 LG 2군 훈련장 구리구장에서 후배 선수들의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소집했고, 이 과정에서 후배 이병규에게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병규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머리를 여덟 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당초 8월 23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LG트윈스는 당일 선발투수를 서승화에서 박지철로 교체했다.
 
이에 서승화는 23일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예정되었지만 이같은 폭력사태가 불거지자 당일  LG트윈스는 서승화를 박지철로 교체했다. “향후 당시 상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 후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경기 도중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여 물의를 일으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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