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동양종금증권은 8월 셋째주(8/17~21) 주간추천종목으로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서원인텍을 선정했다.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2Q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실적기준으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높은 환율 수준과 낮은 원자재 가격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발전 단가가 유지될 전망이며 실적 사이클 개선 추세 진입으로 PBR기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개선을 기록했는데, LCD TV 수요 증가에 따른 패널 가격 강세가 지속돼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이 될 것”이라면서 “2008년 하반기 이후 단행한 대규모 추가상각으로 미상각신계약비 적립한도가 증가해 향후 상각 감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원인텍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내 휴대폰 키패드 전문업체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2차전지 보호회로, 와이브로 단말 사업 등 신규사업 성장이 주목되며 신규사업 매출 규모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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