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예당온라인에 대해 “하반기 신규게임의 흥행 성과와 2010년 턴어라운드에 주목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은 2010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오디션 중심의 해외 매출은 밴드마스터 등 신규 게임으로 확대될 전망인 바 로열티 매출 중심의 성장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2009년 491억원에서 2010년 637억원으로 29.7% 성장할 것이며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6.5%와 154.2% 증가할 것”이라며 “주목하는 신규 게임인 밴드마스터는 오는 9월 중순 OBT를 시작할 예정이며 패 온라인은 1만4000여개의 풍부한 퀘스트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최근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5% 하락한 144억원,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52.6% 하락한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주력 게임 오디션의 국내 매출이 둔화됐고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그러나 부진했던 2분기 실적 영향은 6월, 7월 약세를 지속한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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