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2009년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 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61.9% 하락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4억 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11억 6000만원으로 69.2% 하락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분기 63.8%, 상반기 전체로는 64.9%로,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이 차지한 평균 비율 55%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를 유지했다.
 
예당온라인은 이에 대해 “상반기에는 비수기라는 시기적 요인과 지난 분기 급등한 환율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았으나, 하반기에는 해외 현지화 작업 중인 게임의 상용화와 하반기 신작 게임들의 수출로 인해 해외 매출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9월부터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를 시작으로 프리스톤테일 워,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 및 패온라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신작 런칭과 해외 수출로 인한 신규 매출이 반영되는 4분기부터 실적과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덧붙였다.
 
예당온라인은 기타, 드럼,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를 유저가 직접 연주하는 신개념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의 공개서비스 및 프리스톤테일이라는 IP(지적재산권)를 이은 프리스톤테일 워의 2차 비공개서비스를 곧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 및 유명 작가인 야설록씨가 총괄 기획하는 동양 판타지 대작 게임 패온라인을 올 하반기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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