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8월 둘째주(8/10~14) 주간추천종목으로 기아차, 현대건설, 한솔제지, 테크노세미켐을 선정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arnings Surprise가 전망된다”면서 “현대차 수준의 이익창출력을 과시함으로써 현대차 대비 매출 또는 Capa의 2/3 수준이면서도 보통주 시가 총액 비중은 1/3 밖에 안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건설은 “2009년 말 수주잔고는 약 51조 2000억원으로 예상되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11년까지 연평균 14.6%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1분기 원가정산과 일부 토목 현장의 손실충당금 설정으로 93.0%까지 증가했던 원가율도 하락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솔제지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3,128억원, 영업이익은 51.1% 감소한 150억원”이라면서 “2009년 1월 최종 인수한 아트원제지는 한솔제지에 인수된 이후 빠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분기당 30억원 수준의 지분법 이익이 한솔제지 영업외수익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노세미켐은 “주가가 약 2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비중 확대에 나설 때”라면서 “2009년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외적인 리스크 요인이 대부분 사라짐에 따라 회사의 체질 개선이 이루어졌고,  LCD 식각액 시장 내 지위 강화가 향후 추세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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