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7일 농심에 대해 “라면판매 급증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2분기에 라면을 비롯한 음료, 스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6%, 193.4%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실적 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라면 판매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원/달러환율이 1220원/달러에 머무를 전망이며 주요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의 추가인하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업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주가 지표도 상대적으로 낮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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