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대신증권은 5일 LG상사에 대해 “E&P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와 하반기 이후의 실적전망치 상향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3만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만 E&P 이익이 19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오만웨스트부카 및 인도네시아 MPP에서의 이익 발생이 사실상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인데, 이로써 E&P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감소됐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E&P를 통한 이익이 2008년 144억원에서 2009년 703억원, 2010년에는 1058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번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동사 E&P 부문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에도 2분기 실적과 비교시 추정실적이 하락할 만한 요인이 없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 달성이 전망되는데,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금년 EPS가 11.2% 상향 조정될 수 있는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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