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9천472억원, 영업이익 1천353억원, 당기순이익 2천83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34.1%, 영업이익은 69.1%, 당기순이익은 13%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제철 측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했지만 해외시장 개척과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경기회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고장력 철근 등 신제품 판매 강화와 송유관용 열연가판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경영환경을 극복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추진중인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은 종합공정률 78.7% 수준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내년 1월 고로 1호기 화입과 함께 본격적인 고로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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