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7월 다섯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기아차, 녹십자, 현대건설, 아트원제지를 선정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확실시 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2단계 레벨업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현대차 수준의 이익창출력을 과시함으로써 현대차 대비 매출 또는 Capa의 2/3 수준이면서도 보통주 시가 총액 비중은 1/3 밖에 안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에 대해서는 “2분기 부진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창궐에 따른 백신부문에서의 추가적인 매출발생이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연말까지 약 1300만 명분의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녹십자가 국내에서 백신생산시설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51조 2000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는 장기성장성을 보장한다”면서 “상반기 수주 실적은 약 7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연간 신규수주 목표 18조원의 38.9%에 해당하는 규모로 하반기에도 4대강 살리기, 제2경부고속도로 등 대형 공공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아트원제지는 “2009년 실적은 매출액 5228억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당기순이익도 4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면서 “매출액에 비해, 시가총액은 750억원에 불과해 유사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무림페이퍼가 매출액 6300억원에 시가총액 17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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