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혜연 기자 = 2009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미니시리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 (주)태원엔터테인먼트)가 가든파이브 세트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등 정상급 배우들의 출연과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로케 촬영 등 약 200억원의 제작비 투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국가정보원을 배경으로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남북한 첩보요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해외 로케를 마친 ‘아이리스’는 지난 6월 19일 서울특별시SH공사와 드라마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간에 “드라마세트장 제작지원협약”을 맺고 드라마의 핵심 무대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일, 가든파이브 세트장에서 극 중 NSS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할을 맡은 김태희의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가든파이브 세트장을 지원하는 SH공사 유민근 사장, 가든파이브 박병옥 단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려 주연배우 및 스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든파이브는 코엑스몰의 6.2배로 아시아에서는 단일 상가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쇼핑몰로 약 1,345㎡ 규모의 가든파이브 TOOL 10층에 마련된 드라마세트장에는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 각료 회의실, 국정원(NSS)의 상황실, 정보요원 집무공간 등이 설치되어 드라마의 핵심 무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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