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 한화증권은 7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기아차, NHN, CJ제일제당, 네패스를 선정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확실시 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 2단계 Level-Up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현대차 노사 협상이 지도부 재선거로 인해 10월에야 재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1일 실적 발표를 앞둔 29일 예정대로 노사협상이 타결된다면 주가 탄력도가 더욱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NHN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3269억원과 1312억원로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도 광고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과 신규 대작 게임 출시로 인한 게임 부문 경쟁력 강화,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로 인한 성장성 재부각 등으로 견실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850억원, 영업이익 650억원, 당기순이익 7188억원을 기록하여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3분기는 저가격에 구입한 곡물이 온기로 투입되어 원가율이 대폭 하락해 매출액 1조420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하여 2분기보다 실적 증가 폭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네패스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사상 최대치”라면서 “지난 5월 22일 주가는 1만1250원으로 연초 2600원에서 4.3배 수준까지 급등한 후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dark@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