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사이에서 초등독서논술시험, 중등독서논술시험 등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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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전문검정기관 중앙독서논술평가원(http://www.cireexam.or.kr)은 독서논술에 대한 정확한 검정뿐 아니라, 교육 개정안에 맞춘 통합 교과적 논술검정 시스템을 갖춰 전국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을 주관 및 시행하고 있다.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은 초등부 및 중등부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시험으로,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활발히 치러지고 있다.
지난 5월 ‘제10회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 에서는 초등논술시험 및 중등논술시험 접수현황이 전국의 2만여 명을 넘었으며, 공교육의 경우 단체로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만해도 40여 곳에 이른다.
주니어논술을 가르치는 학원과 그 외 기관에서도 자체 평가시험을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해 확대 시행되고 있다.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이 기존 논술 평가와 차별화되고 있는 점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방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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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방식은 美 SAT 논술과 동일하며, 기존 무자격자의 주관적인 첨삭지도방식이 아닌 평가요소 별 계량화된 채점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또 1인 교수의 개별적 평가가 범할 수 있는 편견에서 탈피해 채점관 3인의 교차 채점방식으로 진행되고, 선별된 각 채점위원들의 채점을 합산 및 평균하는 등 더욱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평가 후에는 학생들 각자의 미비한 점을 확인하고 보완학습을 진행해 개개인의 논술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평가관리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616호 제11조에 의거, 중앙독서논술평가원의 논술급수증은 학교 생활기록부 관련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기록 할 수 있는 논술자격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독서논술평가원장은 “2010년 독서논술능력검정시험을 특목고, 외고 등에 입학 시 가산점을 부여 방안을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2-582-9055)
<안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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