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를 시작으로 인상된 영화관람료가 전 멀티플랙스 극장으로 확산됐다.

지난달 26일부터 메가박스가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 데 이어 롯데시네마와 씨너스도 1일부터 관람료를 인상했다.

롯데시네마는 1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9일 밝혔다.

성인 주중 요금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주말 요금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청소년 요금도 500원 인상된 7000원으로 책정됐다. 조조 요금만 오르지 않았다.

씨너스도 1일부터 관람객이 많은 센트럴 강남 이수 분당점에 인상했다.

성인 평일 요금은 8000원, 성인 주말 요금은 9000원이며 학생과 심야 요금은 7000원, 조조는 5000원으로 인상됐다.
 
CJ CGV도 3일부터 1000원 인상한다고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평일관람료는 7000원에서 8000원, 주말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다.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66개 상영관 중 40여개의 가격이 일괄적으로 1000원 오르게 된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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