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3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TV, 휴대폰, PC, 가전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2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나타나 하반기에도 실적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5조 1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28% 대폭 증가한 1조 400억원을 기록하여 모두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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