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하반기 해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임진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선주문 판매에 돌입한 <아이온>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2010년 ‘아이온’의 연결 기준 해외 매출액 (중국 로열티 포함)을 1447억원에서 210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아이온의 지속적인 해외 론칭으로 최소한 2010년 2분기까지는 업종내 최고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고, ‘길드워2’, ‘블래이드&소울’ 등 차기 게임 라인업이 국내 게임 업체 중 가장 우수하며, 국내 인터넷/게임 업체 중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가장 확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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