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30일 오뚜기에 대해 “사업부별 턴어라운드를 확인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기창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뚜기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지난 2008년 사업부별 대대적인 제품가격 인상 이후 2009년 2분기부터 본격 원재료 단가가 하락하는 마진갭 확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 연구원은 “매출액 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사업부별 주요 원재료가 2009년 1분기를 피크로 본격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수익성 악화의 주범이었던 대두정제유(마요네스 원료), 참치(참치캔 원료), 팜유(유지원유)의 원재료 단가의 급락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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