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현대카드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오는 28일부터 보름간의 일정으로 현대카드의 경영실태와 함께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카드사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 것은 작년 11월 비씨카드 이후 6개월 만으로, 하반기에는 롯데카드가 종합검사 대상이다.
 
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는 지난 6일 신한은행과 신한지주를 필두로 10개월 만에 재개됐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우리은행이 종합검사를 받고 하반기에는 외환은행 등이 예정돼 있다.
 
보험사.증권사.저축은행 등에 대해서는 작년 9월 국제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이후에도 종합검사가 꾸준히 진행됐다.

<이재현 기자> nfs011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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