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5월 다섯째주 주간 추천 종목으로 하이닉스와 호남석유, 대한제당, 용현BM을 추천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는 하이닉스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은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면서 “3분기 성수기 임박, 윈도7의 심리적 효과,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으로 유동성 위험 해소”를 매수이유라고 밝혔다.
 
호남석유에 대해서는 “2009년 1분기 말 글로벌 설비폐쇄를 감안한다면 공급물량은 적은 수준”이라면서 “시장은 2009년부터 완공되는 신규 공급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 계획되어 있는 공장폐쇄를 감안한다면 실제 공급물량은 당초 예상대비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센터측은 “현재 주가는 2009년 실적 기준으로  P/E 3.6배, P/B 0.6배, EV/EBITDA 2.6배로 저평가되어 있다”면서 “이머징 수요 증가, 낮은 금리로 인한 상품 가격 상승, 설비 폐쇄, 중동발 신증설 공장 지연으로 인한 긍정적인 외부환경으로 인해 2009년 3분기 이후에도 높은 이익이 달성된다는 확신으로 주가는 이익을 따라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제당에 대해서는 “환율 하락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환율이 백원 하락한다면 약 265억원의 세전순이익이 증가하니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다면 실적이 점차 호전되어 2분기 영업이익은 125억원, 3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는 “용현BM은 하반기 글로벌 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중단된 대형 풍력발전소 건설이 1분기 이후 재개되고 있으며 글로벌 풍력발전터빈의 업체인 VESTAS, GAMESA 등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이는 국내 풍력발전부품업체의 매출로 직접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경우 전분기 대비 감소한 1분기 실적은 2분기, 3분기로 가면서 계속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용현BM은 풍력발전 시장 성장 재개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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