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 청약열풍이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샾하버뷰Ⅱ'의 특별공급 청약률이 최고 23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12일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 공급하는 '송도더샾 하버뷰 ' 특별공급 청약마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하버뷰Ⅱ의 3자녀 이상 무주택·경제자유구역·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분 58가구 모집에 585명이 접수,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은 15가구 모집에 345명이 접수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일 동안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된데다 양도소득세 감면과 전매제한기간 완화 등의 혜택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일반분양은 오는 13일 1순위를 시작으로 14일 2순위, 1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이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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