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 선거가 29일 막을 내렸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국회의원 5명(인천부평을, 울산북갑, 전주 완산갑, 덕진, 경북경주)과 시장 1명(경기 시흥), 교육감 2명(충남, 경북)을 뽑는 선거로 진행됐다.
 
전체 투표율은 40.8%로 2001년 하반기 재보선(41.9%) 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8시 마감된 지역별 투표율은 인천 부평을 29.1%, 울산 북구 46.7%, 전주 덕진 38.3%, 전주 완산갑 37.8%, 경북 경주 53.8% 등으로 전체 평균은 40.8%에 달했다. 특히 경북 경주의 경우, 재보궐선거가 총선보다 높게 나타나 지난 18대 총선 투표율(51.9%)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회의원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보통 30~35% 정도인데 이번 선거는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당 내분 등 악재를 감안할 때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2001년 하반기 41.9%, 2002년 29.6%, 2003년 26.0%, 2005년 상반기 36.4%, 하반기 40.4%2006년 하반기 32.2%, 2007년 상반기 31%등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친이, 친박 대결을 벌인 경주 경주 등으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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