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지정하면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시 포인트를 더 주는 ‘신한 HI-POINT카드 nano’(이하 나노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노카드는 우선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및 약국,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 업종을 선택하고, 또 자신이 선택한 1개 업종을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5%,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되며 롯데 및 현대백화점, CJ오쇼핑(舊 CJ홈쇼핑), CJmall, 해외 가맹점 등은 자동적으로 특별 가맹점에 포함된다. 카드 발급 후 선택한 적립 서비스를 변경하고 싶으면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년에 3번까지 변경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나노카드는 업계 최초로, 고객 기반의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을 위해 개발 기간이 7개월이 소요됐으며, 시스템은 특허 출원된 상태”라며 “고객 맞춤형, 변신형 포인트 상품으로 3세대 카드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nfs011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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