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제일모직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할 것이나 향후 전망에 더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황유식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제일모직의 1개월 및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은 KOSPI대비 각각 4.9%pt, 11.5%pt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케미칼부문과 전자재료분문의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하반기 이후의 실적 안정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주가 상승 여력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3000원에서 23.2% 상향한 5만3000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전자재료부문의 하반기 이후 성장이 가시화되어 있고, 케미칼부문의 고부가 제품비중은 분기가 거듭되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 수준은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