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녹십자에 대해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선방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은 추정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원가상승을 고려하면 선방한 모습이었다”면서 “독감 백신원료 매출 등으로 하반기 외형 신장이 예상되며 고가의 수입혈장 사용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에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자체 원료 생산을 준비 중인 독감 백신은 6월 정부 허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독감백신은 녹십자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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